인사말
쌍산재 사진

삼백년 고택의 은은함과

외갓집 할머님의 따스한 온기가 살아 있는...

  쌍산재는 전남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상사 632번지 소재 고택 한옥으로, ‘쌍산재’의 의미는 운영자의 고조부님의 호(쌍산)를 빌어 쌍산재라 하고, 내력으로 ‘첨’자 시조를 1대로 24대에 이르러 나라에 큰 변란으로 그 대수가 묘연하다가 그 후에 ‘종’ ‘인’자로 갱지 1대로 시작해 21대에 삼형제 중 셋째인 ‘현’자 ‘우’자 선대께서 현 쌍산재에 자리하셔서 6대에 걸쳐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가훈으로 ‘집안 화목’을 가장 중요시 하였으며 특히 안채의 뒤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답니다. 옛날 보릿고개 시절 봄에는 맥류를 가을에는 미곡을 채워 둬 식량이 부족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그 해에 농사를 지어 가져간 만큼만 이자 없이 받아 채워 둬 그 다음해에 또 다시 사용했던 나눔의 뒤주가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격동기인 일제 강점기엔 창씨개명을 하지 않으신 선조의 후손이라는 점이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자신을 세상에 크게 드러내지 않으시며 평생 책과 자연을 벗 삼아 세속에 구속받지 않은 전형적인 유학자이셨습니다.

  이렇게 조상의 삶의 역사인 한옥을 이용해 옛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쉼터로 우리들의 아이들에게는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한 교육의 현장으로 어른에게는 어릴 적 추억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께는 격동기 우리나라가 겪었던 애증의 그 시절을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활용하고자 쌍산재를 열게 되었습니다.

 
쌍산재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632 / 010-3635-7115
구례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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