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쌍산재일과

美笑(미소)........

2009.12.06 17:50

쌍산재 조회 수:3161






여름
가을
그리고 이 겨울....

지리산 노고단 자락에 눈이 쌓였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그 배경을 발견하곤 “눈이 왔구나!” 오는 계절을 느낀다.
들녘에 풍요로움은 그 산 위에 쌓인 눈 만큼이나 곳간에 가득한데 오찬 후 지불한 밥값 받아 헤아리는 식당 주인 맘 같지 않은 공허한 農心은 왜일까?

지금껏 텃밭을 지켜 온 채소를 거둔다.
그 농심은

새와도 나누고,

들짐승과도 나누고,

또, 벌레와도 나누며 벌레 구멍 송송한 배춧잎을 보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김치는 우리 할머니 김치가 최고야!” 하며
맛있게 먹을 외지 어린 손자들과도 나눌 생각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 특별한 客....... 2 쌍산재 2011.05.24 11,488
86 일상...... 2 쌍산재 2011.05.17 7,405
85 내 소원은...... 4 쌍산재 2011.02.18 6,848
84 달집짓기..... 2 쌍산재 2011.02.16 3,719
83 대숲 오솔길을 걸으며....... 쌍산재 2011.01.12 4,578
82 생각...... 쌍산재 2010.12.13 3,334
81 가을을 기다리며..... 쌍산재 2010.08.10 3,677
80 사랑으로...... 쌍산재 2010.06.16 7,427
79 모내기 하던 날에......... 쌍산재 2010.06.10 3,256
78 요즈음 시골집에...... 4 쌍산재 2010.02.05 5,421
77 아침은...... 2 쌍산재 2010.01.07 3,999
76 김장하던 날에...... 쌍산재 2009.12.09 3,612
» 美笑(미소)........ 쌍산재 2009.12.06 3,161
74 밥을 많이 먹어야..... 2 쌍산재 2009.09.14 4,115
73 계(鷄)순이 ... ! 2 쌍산재 2009.07.26 3,848
72 백련차..... 4 쌍산재 2009.07.06 5,297
71 오수 午睡 쌍산재 2009.06.30 3,554
70 느낄 感.... 2 쌍산재 2009.06.26 3,328
69 일(事)...... 2 쌍산재 2009.05.25 3,299
68 " 때 "......... 2 쌍산재 2009.03.23 3,819
쌍산재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632 / 010-3635-7115
구례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