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쌍산재일과

뭐야...

2007.12.29 13:14

쌍산재 조회 수:2284



                                                                 < 엄동설한의 꽃이...>

동백꽃이다.
한자로 冬柏... 그럼, 추운 겨울에 이렇게 꽃을 내보임이 정상이란 얘긴데....
네이버 선생께 "동백" 하고 물으니..

답)   동백은 상록수로서 겨울 또는 초봄에 꽃이 피므로 청렴하고 절조 높은 인간의 이상적 모습으로 인식되었으며, 엄동설한을 견뎌내는 상록수로 장수를 표상하였다. 또한, 동백은 신성과 번영을 상징하는 길상의 나무로 취급되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남쪽지방에서는 혼례식의 초례상에 송죽 대신 동백나무를 꽂았다. 동백나무 고목은 기형적인 형태에다가 온화하고 조용한 느낌을 주어 당숲으로 보존된다. 또한 동백은 꽃이 질 때 꽃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꽃송이가 통째로 쑥 빠져 버리는데 옛사람들은 나쁜 병을 일으키는 역신이 꽃이 떨어지는 순간에 함께 떨어져 죽는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태적 특성과 붉은 꽃잎의 색 때문에 동백은 벽사의 상징이기도 했다. 미술품에서는 화조도에 새와 함께 그려지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십장생도나 자수도에 표현되기도 했다.

라며 답을 준다.

이놈은 분명 지난 이른 봄에 꽃을 피웠고 지금 이렇게.. 또, 다가올 새해 이른 봄에도 꽃을 피운단 얘기..
그럼, 뭐야...
지금 꽃을 피워 年 2회 꽃잔치 펼친 이놈이 정상... 아님 꽃입술 꼭 담고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저놈이 정상....ㅋㅋ

여튼 좋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에도 이렇듯 꽃을 볼 수 있으니...

살다가 살다가 슬프고 힘겹고 외로울때 이놈처럼 '때' 를 알지 못 하고 왠 놈이 활짝 미소짓는다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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