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함미의 체험

조회 수 615 추천 수 0 2007.04.07 22:49:20



외갓집 우물가에 두레박줄 올려 코고무신속 발위에 휙하니 끼얹고
물소리 찔꺽거리며 마당에서 혼자 놀던 50년전
내 아홉살이 장지문 사이로 보였다

문고리에 숟가락도 꽂아보고 나는 아이처럼 재미있었어라

대나무 옷걸이에 옷가지 걸어놓고 따끈한 방바닥에 등을 놓으니
천장높고 외풍이 상쾌한 예쁜 작은방 ...
시간이 흐를수록 정이 들어가던 공간.. 참으로 편안했다

밤새 .. 대나무숲은 달빛에 우수수 어른거리고
컹컹 ~ 개짖는 소리
닭우는 소리 .. 새소리 ... 아! 잊었던 소리들!

초저녁에 티비를 찾았드니
주인장  : 오늘 하루 세상일을 잊어보십시요~

부지런하고 친절한 주인장이 끓여주시던 차맛이 아직도 고맙다
아! 벌써 한주일 전이라니 ...  

카카오 스토리

쌍산재

2007.04.08 19:37:49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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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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