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여행후기

쌍산재

밤이면
달빛 넓은 공간에 별이 내리고
낮이면
뭉게구름 드리운 언덕에서
꿈을 키웠던 유년의 추억이
수정처럼 곱게 내린다

영롱한 이슬 같은
무심(無心)의 세월을 보냈던 고향
향수가 그리워
산에 올라 불러보는 고향 노래
긴 세월이 추억마저 지워버렸는지,
산새 소리만 홀연하다
전율하리 만큼 둔탁해진 고향의 추억
아마, 더 멀어지고 희미해지겠지
유년의 향수가 명멸한다
흙냄새 그리워 부르는 고향노래
멀건 눈물이 흐른다


좋은 시가 있어 올려 봅니다.
뜨끈뜨끈했던 아랫목 온기처럼 늘 그런 따스한 날 되시길 빕니다.....




쌍산재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632 / 010-3635-7115
구례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