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여행후기

쌍산재 홈페이지에서 들려 오는 수잔잭슨의 에버그린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남도의 숨소리 바람소리를 따라 숨은 문화재를 찾던 중

 

우물이란 주제를 가지고 우리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영상제작단이 나선 길 구례 쌍산재 당몰샘을 향해 갔습니다.

쌍산재란 이 정표를 촬영하며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당몰샘 우물로 향해 우리 제작단은 서서히 다가 갔습니다.

쌍산재 대문 앞 작은 우물이 보이고 신기한 마음에 다가가 작은 바가지에 물을 떠서 꿀맛 같은 물맛도 보고 우물 촬영을 하고 돌아 가려는데

 

문고리가 걸려 닫혀진 문안으로 어서 들어 오세요라고 나를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문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자 쌍산재 주인이신 오경영님께서 대문을 활짝 열으며 저희 제작단을 반겨 주시고 쌍산재에 대해 안채,건너채,사랑채,

 

사당을 비롯 장독대,별채,대나무 숲길을 따라 녹차잎에 대한 설명과 잔디밭을 가리키시며 밤에 잔듸밭에 누워 별 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도심에 사는 분들은 별 구경 하기가 힘든데 쌍산재 잔디밭에 누워 별을 볼 수 있다는 말씀에

 

어린시절 아버지를 따라 밤 하늘에 별을 보던 시절로 돌아 간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잔디밭을 지나 가정문을 통과하여 서당채에 이르러 과거에 아이들이 천자문을 소리내어 읽었을 것 같은 마루에 걸터 앉아 잠시 체험도 해 보고

 

마루 높이가 다른 마루를 보며 신기해 하는 내 모습이 어느새 추억속으로 빠져 들어 가 있었습니다.

서당채를 돌아 나오는 길에 갸냘프게 허리가 구부러진 나무가 어찌나 인상적이던지 지금도 손 끝에 전류가 흐르 듯 느껴 집니다.

주인장을 따라 작은 연못을 거슬러 경암당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우리 제작단은 영벽문을 향해 걸어 가고

 

주인장의 말씀에 문을 열어 밖을 내다 보는 순간  

 

와~우 감탄의 소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영벽문을 여는 순간 한폭의 그림처럼 파란 물감을 풀어 헤친 저수지가 펼쳐지고 저수지 위에서 주인장의 말씀에 의해

 

우리 제작단은 왼손을 펴서 다섯 손가락의 전설에 대해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갔지만 쌍산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의 한옥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영벽문을 되 돌아 나오며 주인장의 안내를 따라 동백꽃 길을 따라

걸어서 오르던 길을 다시 내려오면서

우리 정통 한옥 문화를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관리동에서 커피를 내려 저희에게 건네주시는

 

쌍산재 주인이신 오경영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작단 정유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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