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여행후기

구례 드림 락 페스티벌과 쌍산재

유병윤 2018.08.28 23:02 조회 수 : 108

Resized_20180826_쌍산재.jpg 지난 25일 에 열린 구례 드림 락페스티발에  우연한 계기로 공연을 구경하기 위해  숙소를 알아보는 중 발견한 숙소  "쌍산재 "

비밀의 화원처럼 대숲과이끼낀 돌멩이  온갖 나무들로 둘러싸인 쌍산재  마침 일찍 도착하여 주인님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나니 더욱더 정감이 가는" 쌍산재" 였습니다

시원한 당물샘  한 모금에 시름을 잊고 서당채에서 한곡조 뽑아본 판소리 한 대목이 무척이나  어울렸습니다  마침 남원에서 오는 길에 들른  오리정에서 춘향과 몽룡이 이별하는  대목인 "깔까보다"  한 소절이 생각납니다  

공연이 끝난후 마침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밤새 기와처마에서 낙숫물소리가 안마를 하듯  제 귀를 시원하게 뚫어주어서  모처럼 숙면을 취했습니다 

시골의 정취를 좋아하는  큰딸이 오지 않아서 섭섭했지만 핑계대고  가을이 찾아오면 찾아오겠습니다 

비록 1박2일의 짧은 일정이고 비도오는 관계로 쌍산재의 내면을 다 보지 못해서 아쉬움과 다시 오겠다는 목표가 생긴듯 합니다

안채의 툇마루에 앉아서   두런 두런 나누는 정담이 즐겁고  대숲에서 이는 시원한 바람과 당물샘의 물맛이 벌써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한옥과 전통을 지키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26일 오는날 안채 툇마루에 걸타앉은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주셨습니다

다음방문에는 선생님과 차 한잔 같이 할수있고 여유롭게 즐길수있게 한가한 가을 어느날 뵙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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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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